배달의민족, 전북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나선다

전효성 기자

입력 2022-04-19 15:37  

우아한형제들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19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에서 ‘전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 권용규 실장(오른쪽)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이현웅 원장.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9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에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전북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전북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전북 소상공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배민은 우선 전북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전국별미` 입점을 도울 계획이다.

전국별미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별미와 특산품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산지 직송해주는 서비스다.

소상공인에게는 더 많은 지역의 소비자에게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전북천년명가` 사업을 통해 발굴한 업체도 전국별미에 입점할 기회가 생겼다.

전북천년명가는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거나 가업을 이은 전북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는 지역 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현재 전북 내 30개 업체가 전북천년명가로 등록돼 있다.

아울러 배민의 라이브커머스 서비스인 `배민쇼핑라이브` 진출도 돕는다.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내년에는 전북 지역에서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와 `찾아가는 배민사진관`, `우리가게 맞춤진단` 등 외식업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전북 지역 소상공인분들의 판로 확대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사장님들의 역량과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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