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해외여행지로 괌·싱가포르 선호

전효성 기자

입력 2022-04-20 14:50   수정 2022-04-20 14:51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여행지로 가장 선호하는 곳은 괌과 싱가포르 등 휴양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최근 진행한 해외여행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은 괌, 싱가포르, 사이판, 다낭 등 휴양지를 선호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주항공의 설문조사에는 응답자 839명이 참여했다.

해외여행을 계획는 시기에 대한 질문에 `7개월에서 1년 이내`가 전체의 41.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24.9%는 `4~6개월`, 12.9%는 3개월 이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해 전체 응답자의 79.2%가 1년안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고 싶은 지역(복수응답)에 대해선 괌이 344명으로 가장 인기가 많았고, 2위는 싱가포르(241명), 3위 사이판(235명), 4위 베트남 다낭(223명), 5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205명) 순이었다.

원하는 여행 유형으로는 가족·친구 등과 휴식이 58.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맛집·카페·야경 등을 즐기는 도심투어가 20.6%로 뒤를 이었다.

자연경관·문화 유적 즐기기가 12%, 레저활동을 즐기고 싶다는 응답자는 6.1%를 차지했다.

해외여행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목으로는 항공운임이 38.5%로 1위를 차지했으며, 숙소(28.2%), 쇼핑(13.7%), 식비(13.5%), 기타(6.1%)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조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에 발맞춰 국제선 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잠재된 여행수요를 깨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을 이끌어 가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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