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객 사로잡은 ‘라이온 킹’, 5월 8일 종연까지 앞으로 단 3주 남았다

입력 2022-04-20 15:20  




지난 4월 1일 부산 드림씨어터에 상륙한 <라이온 킹>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부산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라이온 킹>을 원어로 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부산 공연이 5월 8일 종연까지 단 3주만을 남겨두고 있다.

객석에 들어선 순간 아프리카 사바나로 인도하는 <라이온 킹>의 공연예술이 관객들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토니상을 최초로 수상한 여성 연출가 줄리 테이머를 비롯한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빚어낸 마스크, 퍼펫, 조명, 무대 디자인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대 예술, 거장 앨튼 존, 팀 라이스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Circle of Life’ 등 명곡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라이브는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전 세계에서 모인 최정상 기량의 인터내셔널 투어 배우들은 600회가 넘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오며 완벽한 호흡과 함께 동물, 자연과 혼연일체 된 신체적 표현과 연기를 펼친다. 그간 원어로 만날 수 있는 대형 히트 콘텐츠의 관람이 쉽지 않았던 터라 부산 관객들의 문화 소비 갈증을 채워주며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극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한국에서 <라이온 킹>을 오리지널로 볼 수 있는 마지막 도시 부산을 향한 타지역 관객의 SNS 관람 인증도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 연휴 기간에는 5월 5일 어린이날은 오후 2시, 오후 7시 2회 공연, 5월 8일 어버이날은 오후 2시 1회 공연으로 운영된다.

“너무 기다렸던 공연. 원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준다. 오프닝이 너무 멋있어서 소름이 돋았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공연.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가 모두 독보적이다. 너무 아름다운 공연”, “서울에서 보려다가 좋은 좌석을 예매하기 어려워 포기하려 했는데 부산에서 봤어요. 색감 화려하고 볼거리 많고 너무 즐거운 공연”, “코로나 이후로 처음 본 공연, 최고의 공연이다” 등 개막 직후 관객의 열기가 그대로 묻어나는 후기로 한국 시즌의 마지막 도시인 부산 공연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다.

종연까지 앞으로 단 3주 만의 공연을 남겨두고 있는 부산 공연은 3/4인 패키지 예매 시 최대 15%, 초, 중, 고등학생 관람 시 학생 할인 최대 15%의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페이북,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티켓 11번가, 옥션티켓, 매표소, 네이버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라이온 킹>은 전 세계 21개국, 100여 개 도시, 1억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했다. “공연예술의 최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토니상,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70여 개 주요 어워즈를 수상했다. 작품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도 불리며 특히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과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신체의 굴곡이 자연과 동화된 배우들의 신체적 표현은 <라이온 킹>만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과 마이클 캐슬 그룹, 에스앤코가 협력 제작하며 부산 공연은 5월 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