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해양 플라스틱 주워 車생산에 재활용

강미선 기자

입력 2022-04-28 10:12  



기아가 앞으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고 완성차 생산에 재활용할 예정이다.

기아는 28일 바다 청소를 목적으로 해양 플라스틱과 쓰레기 제거 활동을 하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 오션클린업(The Ocean Cleanup)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션클린업은 전 세계 강과 바다의 플라스틱을 제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하는 비영리 단체다

기아는 오션클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제거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순히 강과 바다를 청소하는 것을 넘어 수거된 플라스틱으로 기아 완성차 생산·재활용하는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기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향후 7년간 ▲현금 또는 현물(철강) 지원을 통한 오션 클린업의 해양·강 쓰레기 정화사업 후원 ▲오션클린업의 인터셉터 바지선 제작 시 기아가 제공한 현물(철강) 활용 ▲총 4대의 친환경 전기차(EV6 1대, 니로 EV 3대)·운영비 지원 ▲ 수거된 플라스틱을 기아 완성차 생산에 재활용할 예정이다.

기아는 향후 2030년까지 완성차의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률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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