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운동 선수가 `로또 1등`의 행운을 안았다고 밝혔다.
XTM 예능 `주먹이 운다`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 박현우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화번호 다 바꿨다. 잘 살아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부산 협객 내가 1등`이라고 적힌 메모지와 지난 16일 발표된 1011회차 로또 당첨 내역 화면이다.
해당 회차의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당첨 금액은 22억 2034만 8512원에 달한다.
박현우는 `주먹이 운다`를 통해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으며, 이후 로드FC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방송화면,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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