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1일 오후 강풍으로 운행을 중단했다.
케이블카 운영사는 이날 "강풍으로 오후 2시부터 임시 휴장했다"며 "기상 상황을 고려해 바람이 잦아들 경우 야간운행 등 재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운영사는 홈페이지에 강풍 등 기상악화로 휴장을 한다는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이 케이블카는 삼악산 정상 부근부터 의암호변까지 3.6km를 오간다.
기상청은 이날 불고 있는 강한 바람은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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