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2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 5,147억 원, 영업이익 1,2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0.88%, 37.05% 감소했다.
회사는 자회사 DL건설의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연결 영업이익률이 8.3%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1조 892억 원으로 나타났다.
DL이앤씨 관계자는 "2분기 이후 주택 부문의 신규 수주가 반등하고, 하반기 DL이앤씨의 토목 및 플랜트 부문에서 대규모 해외 신규 수주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간 수주목표 13조 6천억 원은 계획대로 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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