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별빛 행보를 시작한다.
아스트로는 지난 2일 오후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정규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예열했다.
콘셉트 포토 공개의 첫 주자는 맏형 MJ로 ‘Drive’(드라이브), ‘Starry’(스태리) ‘Road’(로드) 등 총 세 가지 버전의 다채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이목을 모았다.
먼저 ‘Drive’ 버전의 포토 속 MJ는 푸른빛이 살짝 감도는 헤어 연출과 데님 스타일링으로 청량한 매력을 발휘했다. 이미지를 관통하는 맑은 빛의 하늘색이 일상에서 벗어난 듯한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Starry’ 버전에는 어스름한 밤을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분위기에 완벽하게 녹아든 MJ의 모습이 담겨있다. 짙은 감성과 눈빛으로 무장한 성숙미는 다크한 무드 속 반짝이는 빛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콘셉트의 전달 효과를 높였다.
마지막 ‘Road’ 버전에서는 이전과 또 다른 감성이 눈길을 끈다. 따뜻한 감성으로 무장한 MJ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킨 것. 흐드러진 꽃과 깊이감 있는 눈빛이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끌며 눈을 뗄 수 없는 임팩트를 선사했다.
앞서 정규 3집의 티징 콘텐츠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아스트로는 MJ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버전의 포토를 통해 완성도 높은 콘셉트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로의 정규 3집 `Drive to the Starry Road’는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랩메이킹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성을 뚜렷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청량 아이덴티티 속 숨겨진 매력이 어떻게 완성되었을지 대중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아스트로를 상징하는 ‘별’이라는 키워드가 앨범명은 물론 콘셉트 포토 곳곳에 숨겨져 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아스트로의 세 번째 정규앨범 `Drive to the Starry Road’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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