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강스템바이오텍·아퓨어스 등 MOU…재생치료 강화

김수진 기자

입력 2022-05-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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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초개인화 장기재생 전문기업 로킷헬스케어는 생명공학 전문기업 아퓨어스, 줄기세포 전문기업 강스템바이오텍과 재생치료 관련 역량 강화, 사업 시너지 극대화 등을 위해 각각 업무협력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로킷헬스케어는 AI, 바이오프린팅, 바이오잉크 기술을 기반으로 장기재생 분야 연구와 새로운 토털 의료 플랫폼 제공에 힘쓰고 있다.

아퓨어스와의 MOU를 통해서는 ▲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및 탈세포화·재세포화 기술 노하우 교환 ▲ 단일세포전사체 및 유전체 분석 협력 ▲ 마이크로피그로부터 재료·자원 공급 ▲ 기타 경영정보, 기술 및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최선덕 아퓨어스 대표는 "로킷헬스케어와 맺었던 신장재생플랫폼 전임상 연구의 인연이 자회사 로킷제노믹스의 단일세포전사체 연구로까지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로킷제노믹스의 단일세포전사체 기술을 활용한 프라이머리 셀(primary cell) 기반 이종세포 치료제 및 신약 개발은 물론 비임상 CRO까지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과의 생체소재 개발을 위한 MOU를 통해서는 ▲ 생체이식소재 개발 및 탈세포화/재세포화 기술 노하우 교환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생체소재 연구 ▲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Dr. Invivo niche regen) 이용 재세포 수행 프로토콜 최적화 연구 등에 협력한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는 "자사는 피부 오가노이드 등 파이프라인 적용에 필요한 생체이식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로킷헬스케어와의 협력으로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을 활용한 연구와 소재 연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현재 피부와 연골 재생을 위한 플랫폼은 기술개발이 끝나고 글로벌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 이제 좀더 복잡한 장기재생을 위한 새로운 방법과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닥터 인비보 니치 리젠을 개발해 론칭했다"며 "바이오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앞으로 더욱 파트너십과 연구 역량을 강화해 장기재생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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