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저가' 카카오페이, 공모가 근접…"어디까지 떨어지나"

박찬휘 기자

입력 2022-05-09 09:52   수정 2022-05-09 10:02

미국 긴축 가속화·오버행 우려에 하락


카카오페이가 또 다시 신저가를 기록하면서 공모가(9만 원)를 바라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9분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2.97%) 하락한 9만 4,900원에 거래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하락세는 경영진 먹튀 사태에 이어 미국의 긴축 가속화, 오버행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1월 3일 증시에 상장한 이후 24만 8,500원까지 급등했다.

하지만 곧바로 경영진의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라는 소위 `먹튀` 사태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이에 더해 최근 미국의 긴축 가속화로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성장주가 타격을 받고 있고, 카카오페이의 오버행(잠재적 매도 대기 물량) 우려까지 겹치면서 낙폭이 큰 상황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일 보호예수 물량 1,389만 주가 해제됐다.

원래 전체 발행 주식 수의 7,624만 주가 해제될 예정이었지만, 이 중 카카오가 보유한 6,235만 주에 대해선 카카오가 자체적으로 6개월 더 의무 보유한다고 밝히면서 해제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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