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첫 방송된 채널A ‘2022 DIMF 뮤지컬스타`에서 메인 MC를 맡은 이이경이 첫 회부터 남다른 진행력으로 프로MC의 자질을 입증시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날 심사위원단들의 열띤 환호 속 등장한 이이경은 "인생에 있어서 `처음`이라는 단어가 떨림과 설렘을 주는 단어라 생각한다”라고 말한데 이어 “단독MC라는 자리에 서는 순간 건강한 긴장감이 온다는 느낌이 든다”라는 말로 ‘뮤지컬스타’ MC를 맡은 첫 소감을 전하며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최종 예선이 펼쳐졌다. 그런 가운데 이이경의 깔끔한 진행과 재치 넘치는 입담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높인 것. 특히 오디션 프로그램 특유의 긴장감과 감정선을 빠르게 캐치해내며 상황에 따른 적재적소 멘트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간 이이경의 진행력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러모으기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경연이 진행되는 동안 열정만렙 MC다운 면모를 보인 그는 무대 의자를 손수 나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기도.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이이경은 참가자들의 무대에 함께 호응하고 공감하며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긴장한 참가자를 위해 물을 챙겨주는가 하면 어린 참가자의 눈높이를 맞추는 센스까지. 더욱이 참가자들의 마음까지 헤아리며 진심 어린 응원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모습은 공감의 진정성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첫 출연부터 이이경표 힐링소통으로 차별화된 진행과 보는 이들까지 유쾌해지는 슈퍼 입담을 선사하며 프로그램의 활기를 한껏 불어넣은 이이경. 앞으로 `뮤지컬스타`의 메인 MC로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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