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가 박태양(박주현 분), 박태준(채종협 분)의 청춘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빠르고, 강렬하고, 상큼하고, 청량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설렘 폭탄을 터뜨리고 있다.
3년 만에 배드민턴계로 돌아와 아무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박태양을 유일하게 응원한 박태준과, 국가대표 누나 박준영(박지현 분)에게 밀려 부모님에게도 제대로 된 인정을 못 받은 박태준의 재능을 유일하게 알아본 박태양. 서로에게 하나뿐인 위로였던 두 사람은 혼합복식조로 함께한 것에 이어, 연인까지 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5월 11일 ‘너가속’ 제작진이 7회 방송을 앞두고 바다에 간 박태양, 박태준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함께 있는 쌍박이들의 투샷이 그림같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청량하게 만든다.
먼저 사진 속 박태양과 박태준은 모래사장에 나란히 앉아 푸른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는 쌍박이들의 표정에 복합적인 감정이 얽혀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며 두 스물다섯 청춘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이와 관련 ‘너가속’ 측은 “박태양, 박태준이 넓은 바다를 보며 속에 있던 깊은 이야기까지 나누게 된다. 이날 나오는 깊은 대화들이 앞으로 이들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라며 “박태양, 박태준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또 이 대화를 통해 어떤 감정을 느끼게 될지 궁금해하며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쌍박이들의 아름다운 바다 데이트를 함께할 수 있는 KBS2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7회는 1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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