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미래가치 기대감 속 오피스텔 '아티드' 주목

입력 2022-05-12 16:32  


최근 상한제의 영향이 없는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분양가 상승세가 이뤄지고 있다. 강남구의 오피스텔 분양가는 2021년 3.3㎡당 5,468만원으로 2016년(1,843만원)에 비해 5년 새 3배 가량 상승했다. 분양가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인 원자재값, 금리, 지가가 모두 상승하는 현상이 지속될 전망으로,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강남의 대치동은 `강남 3대 개발호재`가 집중된 삼성동, 영동대로 일대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오는 2026년 12월 완공으로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와 연결된 영동대로 복합개발도 2028년경 완성될 예정이다. 영동대로 복합개발은 삼성역 사거리부터 봉은사역 코엑스 사거리까지 지상과 지하를 입체적으로 개발하고 GTX 등을 위한 복합 환승센터, 녹지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구 삼성로 일대에 하이엔드 주거시설 `아티드`가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2일 주택전시관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과 지상 12층의 2개 타워에 전용 55㎡의 오피스텔 44실, 전용 38㎡의 도시형생활주택 56세대로 구성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삼성역 일대의 개발로 인해 강남의 무게중심이 청담, 압구정 쪽에서 삼성이 위치한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라며 "최근 땅값, 금리, 자재값이 오르면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한 만큼,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되는 곳을 선점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대치동 등을 중심으로 포착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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