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이 떨어졌나"…반발 매수세 유입에 상승

박찬휘 기자

입력 2022-05-13 09:22  

원·달러 환율 1,289.50원


국내증시가 과매도 인식 속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전날까지 8거래일 내리 하락한 바 있다.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하면서 하락세가 진정된 점도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간밤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예상치에 부합하자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이에 따라 기술주 하락세가 안정되면서 나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13일 오전 9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0포인트(0.45%) 오른 2,561.68에 출발한 이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59억 원 팔아치우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162억 원, 298억 원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77% 오르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2.06%), SK하이닉스(+0.92%), 삼성바이오로직스(+0.51%), 삼성전자우(+0.17%), NAVER(+0.37%), 삼성SDI(+2.30%), 현대차(+2.49%), 카카오(+0.62%), 기아(+2.88%)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03포인트(0.60%) 오른 838.69에 출발한 이후 1.50%까지 급반등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홀로 164억 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70억 원, 103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2.09%), 셀트리온제약(-0.51%)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연고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20원 오른 1,290.80원에 출발했다.

시장에 미국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빅스텝 우려가 계속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간밤 0.87% 오른 104.75를 기록했다. 약 20년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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