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스타트업 바잇미가 사내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 혜택 지원에 나선다.
매출 성장과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바잇미는 임직원에게 반려동물 대상으로 `무료 종합건강검진, 무료 예방 접종, 연 200만원 상당의 보험 혜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종합건강검진은 초음파, 전신 엑스레이, 심장사상충 검사 등의 검진 항목으로 진행되고 예방 접종은 무료로 제공된다. DHPP, 켄넬코프, 광견병, 인플루엔자 그리고 코로나까지 포함하여 총 5가지 종류의 예방 접종을 각 1회씩 연간 무료 접종 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수술비 100만 원, 입원치료비 50만 원, 통원비 20만원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장례비까지 모두 지원한다.
이외에도 수의사가 운영하는 전문 펫시터 돌봄 서비스 업체인 `펫트너`와 제휴하여 반려동물 방문 돌봄, 위탁 돌봄, 방문 미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트너 이용권`을 매 월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기르지 않는 직원에게는 별도로 건강보험 혜택과 건강검진 관련 혜택을 제공 중이다.
바잇미 관계자는 "펫보험은 DB 손해보험과 제휴되어 있다. 보험 혜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반려동물, 병원비 부담이 큰 반려인, 애견인 직원에게 모두 무상으로 지원하며 업무 집중도 향상과 사내 분위기 향상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