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채권은 발행 자금을 사회적 책임투자에 사용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 사회적채권, 지속가능채권으로 나뉜다.
LH가 이번에 발행한 ESG채권은 전액 임대주택 건설에 쓰이는 사회적채권으로, 3년물 1천억원, 5년물 2,500억원, 30년물 1,500억원 등 총 5천억원이다. 발행금리는 3.267~3.417% 수준이다.
이번 발행에 따라 LH가 찍어낸 ESG 채권은 지난 2018년 이후 총 3조5천억원 규모다.
LH는 하반기에도 ESG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해 올해 전체 채권 발행액의 25%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ESG채권을 적극 활용해 주거복지 강화, 탄소배출 저감 등 ESG 경영 실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