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4월 청과물 수입 증가...중국 과일 '인기' [코참데일리]

ㅣ베트남, 1~4월 청과물 수입 증가...중국 과일 `인기`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은 지난 4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한 5억 6210만 달러 상당의 청과물을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Agrotrade Vietnam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베트남의 가장 큰 수입원으로 전체 수입의 34.9%를 차지했으며 이어 미국(19.1%), 호주(9.3%) 순이었
다.
수입품의 가격은 일반적으로 현지 농산물보다 높으며 때로는 두 배까지 비싸지만 베트남 소비자들의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과일은 경쟁력 있는 가격과 베트남 현지 청과물보다 높은 품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뉴질랜드, 한국의 청과물 가격은 지난해보다 10~3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산 청과물 가격이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수요는 더 높아졌다. 한편 지난 1~4월 베트남의 청과물 수출액은 11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4.6% 감소했다.
청과물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으로의 수출은 25~30% 감소했다. (출처: vn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