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채혈을 원해 검사 후 정확한 혐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새론은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후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눈길`, 드라마 `화려한 유혹` `마녀보감` `우수무당 가두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차기작으로 SBS 새 드라마 `트롤리`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음주운전 혐의로 인해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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