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19일 장 초반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3.71% 내린 26만9천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카카오는 2.30% 하락한 8만7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네이버는 26만6천500원까지, 카카오는 8만원까지 각각 낙폭을 키워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4.73% 급락한 가운데 두 종목도 낙폭을 키웠다.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긴축 기조와 금리 상승세에 성장주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가 내리막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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