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직원 횡령 리스크에 아모레퍼시픽 나흘째 약세

지수희 기자

입력 2022-05-19 10:21   수정 2022-05-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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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아모레퍼시픽이 나흘 연속 약세다.
오전 10시16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0.96%) 내린 1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횡령 사건이 알려진 당일에는 3%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은 회삿돈 30억원을 횡령해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내부 감사를 통해 영업 담당 직원 3명이 거래처에 상품을 공급하고 받은 대금을 빼돌리는 식으로 회사자금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해당자 전원을 해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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