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곧 귀국한다…우크라 국제여단 "부상한 이근, 재활 위해"

입력 2022-05-19 22:32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참여해온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 씨가 조만간 귀국할 전망이다.
국제여단은 1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친구 `켄 리`(이씨의 영어이름)가 전장에서 부상했다"며 "우크라이나군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재활을 위해 귀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여단은 이어 "우리는 켄의 빠른 회복과 복귀를 기원한다"며 "켄, 당신의 복무에 감사한다. 우리는 당신의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고 썼다.
앞서 이씨의 유튜브 채널(ROKSEAL)은 지난 15일 이 전 대위가 최근 적지에서 특수 정찰 임무를 지휘하다 부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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