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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그룹은 빈패스트의 미국증시 IPO가 내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당초 빈그룹은 올해 4분기 IPO 계획이 있다고 발표했었다.
빈그룹 팜녓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은 연례총회에서 "4분기 IPO를 계획하고 있지만 시장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 있어 필요한 경우 내년으로 연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엉 회장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중국에서 부품을 공급받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하이 공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부품 조달이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시장이 아무리 불확실하더라도 IPO를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빈패스트는 2026년 75여 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5만 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 나머지는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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