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기탁, 모스뮤직과 전속계약 체결…새 싱글 ‘시소’ 31일 발매

입력 2022-05-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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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기탁(KiTak)이 모스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모스뮤직은 지난 23일 “밴드 시네마(CNEMA)의 프런트맨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중인 기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기탁이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동 소속사인 아크레인(A.CRANE)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탁은 기타를 전공한 싱어송라이터로 포크와 블루스, 어쿠스틱 사운드와 일렉트릭 사운드의 뼈대 위에 힙한 R&B적인 요소를 결합하는 등 기탁 만의 색다른 음악 세계를 들려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JTBC 글로벌 K-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2’에 출연해 방송 초반부터 일찌감치 밴드 시네마(CNEMA | 기탁(보컬/기타), 김슬옹(드럼), 변정호(베이스), 임윤성(보컬/트럼펫))를 결성해 방송 내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팬덤을 형성하였고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모스뮤직은 라포엠의 리더인 테너 유채훈을 비롯해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 가호 등 실력파 뮤지션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의 자회사로 뮤지션 개개인의 음악성을 살려 실력파 아티스트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회사다.

소속사 모스뮤직은 전속 계약 소식과 함께 오는 31일 낮 12시에 발매되는 기탁 싱글 ‘시소(Seesaw)’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초록색 잔디 위에 덩그러니 서 있는 거울과 함께 하늘을 배경으로 터 콰이즈 컬러의 아기자기한 ‘Seesaw’ 타이포가 디자인되어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소는 기울기에 따라 보이는 ‘See’, 다시 내려갈 때 봤다는 의미의 ‘Saw’가 된다는 데서 유래한 단어인 만큼 기탁이 신곡 ‘시소’로 어떤 음악을 표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기탁은 오는 31일 낮 12시 새 싱글 ‘시소(Seesaw)’ 발매에 이어 6월 4일 오후 7시 ‘언박싱 스테이지’에서 신곡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소극장 콘서트인 만큼 팬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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