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코어 ISI "올 연말 S&P 4800선까지 뛸 것"

입력 2022-05-25 09:23  



뉴욕증시의 약세가 지속하면서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연말까지 S&P500 지수가 지금보다 20% 이상 뛰어오를 것이라는 낙관론이 제기됐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버코어 ISI의 수석전략가인 줄리안 에마누엘은 “지금 주식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금융 시장은 여전히 견고하고 (1분기) 기업 실적 호조 등에 비추어 보았을 때 경기 침체는 피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에마누엘은 지금의 증시 하락세가 성장주, 특히 빅테크 주에 과하게 몰려있던 개인 투자자들이 빠져나가면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에마누엘은 S&P500 지수가 연말까지 4,800선까지 뛰어오를 것이라 점쳤다. 이는 24일(현지시간) 기준 22% 올려 잡은 수치다. 미국 고용 시장의 강세와 인플레이션 압박의 강세가 맞물리면서 투자자들이 늦어도 올여름에는 주식 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마누엘은 “대세는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전환되고 있다”며 헬스케어, 금융, 산업 섹터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는 이날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38포인트(0.15%) 오른 3만1928.62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27포인트(0.81%) 떨어진 3941.4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83포인트(2.35%) 밀린 1만1264.45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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