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밴디트(BVNDIT)의 정체성을 짙게 담은 새 미니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밴디트(이연, 송희, 정우, 시명, 승은)는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Re-Original (리-오리지널)`을 발매한다.
`Re-Original`은 다채롭고 자유로운 음악을 선보였던 `Carnival (카니발)`에 이어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으로, 가장 밴디트다운 모습이 담겼다. `Re-Original은 밴디트의 의미인 "Be Ambitious And Do It"처럼 세상을 향해 당당하고 자신 있게 소리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밴디트의 정체성이 짙게 담겨 있는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VENOM (베놈)`은 그루비하면서 공격적인 베이스 라인과 강렬하고 폭발적인 에너지가 담긴 EDM 힙합 장르의 곡으로, 당차고 자유분방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그 밖에도 앨범의 힘찬 포문을 여는 인트로 트랙 `Re-Original`부터 펑키한 기타 라인과 캐치한 브라스 라인이 특징인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곡 `JIGGY (지기)`, 열정적인 라틴 리듬으로 늦은 밤의 축제를 연상케 하는 `AWAKEN (어웨이큰)`, 유약한 과거에서 벗어나 강인한 사람으로 거듭난다는 가사가 인상적인 `DON’T MESS WITH ME (돈 메스 위드 미)`까지 수록곡들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밴디트의 미니 3집 `Re-Original` 전곡과 타이틀곡 ‘VENOM’ 뮤직비디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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