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나는 바람에 정체 들통난 'ET?'

입력 2022-05-27 08:48   수정 2022-05-27 10:26



브라질에서 영화 `ET`의 주인공 외계인을 닮은 바위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인터넷 매체 G1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바위는 북부 호라이마주의 주도(州都) 상 루이스시의 환경국장인 마리누 바헤투 카우다스(58)가 소유한 농장의 뒤뜰에 있다.

지난 2002년에 발생한 화재로 주변의 나무와 잡초가 모두 불에 타는 바람에 발견된 바위는 ET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생김새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카우다스는 "수풀이 불에 타고 난 뒤 바위를 발견했으며 처음엔 별다른 관심이 없었으나 볼수록 ET를 닮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지역 TV를 통해 `ET 바위`로 소개되면서 관광명소가 됐다"고 말했다.

1982년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영화 `ET`는 초능력을 가진 외계인이 지구에 홀로 남아 지구 소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며 동료들에 의해 구출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