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칠린, ‘꼭꼭 숨어라’ 활동 마무리…“순식간에 끝난 것 같아 시원섭섭”

입력 2022-05-30 18:50  




신인 걸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재키, 주니, 채린, 소희, 예주, 초원)이 `꼭꼭 숨어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칠린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번째 미니 앨범 `브리지 오브 드림스(Bridge of Dreams)`의 타이틀곡 `꼭꼭 숨어라` 활동을 마무리했다.

`꼭꼭 숨어라`는 누구나 해봤을 법한 추억의 국민 놀이 `숨바꼭질(Hide and Seek)`을 사랑에 빠진 상대와 밀당을 하는 듯한 사랑의 게임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노래다.

플럭 사운드트랙을 기반으로 파워풀한 브라스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 미니멀한 리듬에 에너제틱한 멤버들의 보컬이 아이칠린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청량함을 배가시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멤버들의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표정 연기와 손으로 눈 한 쪽씩을 가리는 `오드아이 춤`을 비롯해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포인트 안무들이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꼭꼭 숨어라`로 `글로벌 슈퍼 루키` 진가를 입증한 아이칠린이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를 통해 활동 마무리 소감을 일문일답으로 전했다.

<다음은 아이칠린의 `꼭꼭 숨어라` 활동 마무리 관련 일문일답>

Q. 데뷔 후 첫 미니 앨범이었던 만큼 활동하는 동안 기분이 남달랐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A. 첫 미니 앨범이었던 만큼 여느 때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다 보니 전보다 더 성장했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아요.

Q. `꼭꼭 숨어라` 활동을 마무리한 소감은 어떤가요.

A. 활동 기간에도 멤버들 다 같이 의기투합해 즐겁게 활동해서인지 순식간에 5주간의 활동이 끝이 난 것 같아 믿기지 않고 시원섭섭하기도 한 것 같습니다.

Q. 아이칠린에게 `꼭꼭 숨어라`는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나요.

A. `꼭꼭 숨어라` 앨범 그 자체로 저희에게 너무나 소중한 추억의 의미로 간직될 것 같습니다. 절대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팬 여러분도 기억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요.

A.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는 정말 많지만, 하나를 고르자면 힙합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아이칠린이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연습생 때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여서 아이칠린을 떠올렸을 때 상상도 못했던 반전의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어요.

Q. `꼭꼭 숨어라`를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빛나는 아이칠린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저희 아이칠린은 새로운 매력을 듬뿍 담아서 다시 돌아올 테니 변함없이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윌링(아이칠린 공식 팬클럽명) 감사하고 사랑해요.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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