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가 리보세라닙 임상 시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31일 오전 9시 37분 HLB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0.34%) 오른 4만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28% 급락세로 마감했던 HLB는 이날 보합권에서 출발해 2% 넘게 반등했다가 다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보합권으로 후퇴했다.
지난 27일 HLB는 항암신약으로 개발 중인 `리보세라닙`의 선양낭성암 임상 2상 결과를 오는 3일 열리는 미국 암학회(ASCO)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HLB는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상용화 기대감에 지난 11일부터 6거래일 내리 급등하면서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현재는 18일에 기록했던 고점(5만 3,200원) 대비 16% 가량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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