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아이(NINE.i)가 `대한외국인`으로 생애 첫 예능 신고식을 마쳤다.
나인아이(제원, 이든, 위니, 민준, 반, 베리, 서원, 태훈, 주형, 지호)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태국 멤버 위니는 `대한외국인` 팀의 2단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인아이의 시그니처 구호와 함께 밝게 인사를 건넨 위니는 "초등학교 때부터 K팝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중학교 때 아이돌을 결심했다. 태국의 명문 쭐랄롱꼰 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를 합격했지만 대학교를 포기하고 한국에 왔다"고 당찬 포부를 전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위니의 단독 예능 출연 응원과 타이틀곡 `Parallel Universe(패럴렐 유니버스)`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나인아이 멤버 완전체가 출격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나인아이는 오차 없이 섬세한 칼군무와 다채로운 표정 연기, 완벽한 팀워크로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무대를 마친 후 나인아이 리더 제원은 "나인아이 멤버가 단독으로 예능에 출연하는 게 처음이다. 오늘 위니가 활약해서 한우를 꼭 따왔으면 좋겠다. 위니 파이팅"이라고 힘찬 응원의 말을 전했고, 멤버들은 위니를 안아주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위니는 참신한 발상이 돋보이는 답변과 톡톡 튀는 적재적소 리액션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위니는 신인다운 풋풋한 매력과 솔직한 예능감으로 입덕을 불러일으키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나인아이는 지난 3월 30일 첫 미니 앨범 ‘NEW WORLD’로 가요계 데뷔, 타이틀곡 `Parallel Universe` 공식 활동 이후 후속곡 `BEAUTY iNSIDE(뷰티 인사이드)`로 활발한 데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인아이는 유니크한 세계관과 `나인아이 팝` 장르의 고퀄리티 음악, 예술 같은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덤을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으며, 최근 타이틀곡 `Parallel Universe`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편 나인아이는 각종 방송 및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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