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씨아이엑스) 멤버 현석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2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현석이 EBS1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네가 빠진 세계`는 악플에 시달리던 국민 아이돌 유제비(권나연 분)가 로맨스 소설 속으로 빠져 새로운 삶의 의미를 깨닫는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고전적인 청소년 드라마의 틀에서 벗어나 빙의물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해 10대들의 풋풋한 우정과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다.
현석은 웹소설 세계 속 사대천왕의 실세이자 만인의 선배인 전교회장 진우 역을 맡았다. 다정한 선배미로 무장한 진우(현석 분)는 유제비에게 숨겨왔던 비밀을 들키며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또한 유제비를 두고 제수오(김재원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으로 더욱 흥미를 높인다.
앞서 현석은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를 통해 데뷔 첫 연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석은 `네게 빠진 세계`를 통해 또 한 번 싱그러운 청춘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현석이 속한 CIX는 최근 국내 첫 단독콘서트 `CIX 1st Concert <REBEL> in SEOUL`과 더불어 미국투어 `CIX 1st Concert <REBEL> in U.S.`를 성공리에 마치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한편 현석이 출연하는 EBS1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는 올해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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