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친필 사인이 담긴 국가대표 유니폼 자선 경매가 인기리에 마감됐다.
5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22만원으로 시작한 손흥민의 유니폼 경매는 시작 3분 만에 가격이 600만원까지 올랐고, 20대 여성이 650만원을 외쳐 낙찰받았다.
해당 여성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이집트 국가대표 평가전 티켓 2장, 손흥민이 사인한 축구공도 함께 선물로 받았다.
함께 출품된 김민재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은 210만원에 낙찰됐다.
6일 오후 2시에는 손흥민이 3월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착용했던 축구화가 경매에 나온다.
또한, 김승규가 착용하고 사인한 축구화도 출품된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일부터 진행 중인 자선 경매 수익금은 전액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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