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펼친다.
`쓰담 달리기`로 알려진 플로깅은 가벼운 달리기를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CU가 이번에 진행하는 캠페인은 참가자가 2일 간 `챌린저스` 앱에서 플로깅을 진행하고 구글 맵에 플로깅 한 위치를 체크한 뒤 플로깅 봉투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참가자가 표기한 위치에는 플로깅을 진행했다는 의미로 새싹 이미지가 표기된다.
새싹 이미지는 참가자 간 공유되는 맵에 실시간으로 반영돼 플로깅 지도를 완성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CU와 챌린저스는 국내 최초로 플로깅 지도를 만들고 이를 공개해 환경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CU는 오는 13일까지 챌린저스 앱을 통해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 가입 시 기재한 이름과 연락처를 챌린저스 앱에 입력한 고객은 생수(3개)와 플로깅 봉투(3장)로 구성된 플로깅 패키지 교환권을 받아볼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CU는 총 상금 1천만 원을 목표 달성자 수에 따라 나눠 미션 완료자에게 지급한다.
플로깅 참여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참가자에게도 CU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사전등록 결과 이번 캠페인은 앱 내 인기 챌린지 2위를 기록했으며 시작 전에 이미 4천 명 이상이 참여 등록을 마쳤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되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CU는 진정성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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