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에 비해 3.0p 상승한 54.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P글로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5월에 기록한 PMI는 지난해 4월이후 가장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신규 수출 수주 증가세가 가속화되는 등 제조업 기업들의 사업 여건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신규 주문이 늘자 구매와 생산량 그리고 고용에 이르기까지 확장 속도가 지난 3개월 내 최고치로 빨라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은 수준이고, 비용 측면에서도 석유와 가스, 운송료 등의 상승 속에 투입 비용과 생산 물가는 3개월 내 가장 낮은 속도로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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