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최근 들어 베트남에 사이버 금융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공안부는 대만인 해커들이 대형 은행의 보안 허점을 이용해 고객들의 돈을 빼돌렸다고 밝혔다.
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또안쏘(To An Xo) 중장은 "은행 서버시스템에 접속해 고객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가는 해킹 공격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안부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 서버 관리 시스템 보안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공안은 대만인 용의자를 검거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에는 올해 들어 온라인 사기가 증가하고 있다.
당국은 지난 1~5월 온라인 사기와 관련된 840건의 사건을 처리했다며 18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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