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Face the Sun’으로 가온 월간 차트 2관왕을 차지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27일 발매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으로 가온차트 5월 월간 앨범 차트와 소매점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2관왕에 등극했다. 특히 세븐틴은 5월 판매량 223만 9351장을 기록, 발매 후 5일치 판매량 만으로 정상에 직행해 강력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Face the Sun’으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 ‘Face the Sun’은 첫날 175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전작 미니 9집 ‘Attacca’(아타카)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단 하루 만에 넘어섰고, 초동 판매량 206만 7769장을 기록하며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판매량 200만 장 이상) 반열에 올랐다.
이 같은 기록은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이며, 역대 앨범 발매 첫날 100만 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고,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뿐이다.
앞서 세븐틴은 ‘Face the Sun’으로 한터 주간 음반 차트(2022.5.23~29 집계 기준)와 5월 월간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가온차트 22주차(2022.5.22~28 집계 기준) 앨범 차트와 소매점 앨범 차트 1위, 타이틀곡 ‘HOT’은 BGM 차트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세븐틴은 세 번째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오는 25~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그리고 11~12월 일본의 돔 투어(6회)까지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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