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TRENDZ (트렌드지)가 더욱 강렬한 모습으로 컴백했다.
트렌드지(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는 지난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BLUE SET Chapter 2. CHOICE (블루 셋 챕터 2. 초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트렌드지는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현장을 꽉 채운 관객들과 소통했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전 세계 팬들을 만나기 위해 공식 유튜브, 헬로라이브, 티켓닷컴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쇼케이스 생중계를 진행했다.
먼저 수록곡 ‘CLIQUE (클릭)’으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트렌드지는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입담으로 프렌드지(공식 팬덤명) 앞에 섰다. 트렌드지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서의 모습과 달리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로 글로벌 팬들과도 인사했다.
이어 트렌드지는 타이틀곡 ‘WHO [吼] (후)’를 소개한 뒤 무대를 첫 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비롯해 손으로 늑대를 표현하는 포인트 안무 ‘늑대춤’이 디테일을 살렸다. ‘신흥 퍼포먼스 강자’로 불리는 만큼 대체 불가한 안무와 존재감으로 거침없는 성장을 증명했다.
6개월 만에 컴백한 트렌드지는 “그동안 연습도 하고 팬들과 소통도 하면서 지냈다. 이제 팬 분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트렌드지는 새 앨범에 대해 “세계관이 이어진다. 다양한 도전이 있으니까 가사를 잘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또한 트렌드지는 “앨범 재킷이 역대급이다. 멤버들이 모두 실물파인데 실물에 가장 가깝게 나왔다”며 만족스러워했고 생일 다음날 컴백을 맞은 하빛은 “컴백 일이 정해지고 다음날이 생일이라서 좀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내 생애 가장 큰 선물 같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번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한 트렌드지는 타이틀곡 ‘WHO [吼] (후)’ 이외에도 다채로운 수록곡들을 소개했다. 또한 팬들과 수록곡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지며 궁금했던 곡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강렬한 무대부터 친근감 가득한 토크까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트렌드지는 ‘FOREVER MORE (포에버모어)’ 무대로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끝으로 트렌드지는 “활동이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많이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번째 미니앨범 ‘BLUE SET Chapter 2. CHOICE’를 발매한 트렌드지는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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