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ETF 시황...VIXY·UNL강세

입력 2022-06-10 08:22   수정 2022-06-10 08:2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ETF 시황을 생생히 전해드립니다. 목요일 장 특징 ETF 살펴봅니다. 오늘 장에서 상승한 펀드는 빅스지수와 천연가스 가격과 관련 있는 펀드들입니다. 한편 중국 기업과 수소 관련 펀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상승 ETF]
    시장이 금요일 CPI 지수 발표를 앞두고 변동성 있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수는 VIX 현지 시각 9일 오후 들어 급격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8%까지도 올라서 26.09를 찍었습니다. VIX 지수의 기준점은 30입니다.

    관련하여 VIX 지수 단기 선물 ETF 가 장중에 상승 ETF 상위 순위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티커 명은 VIXY입니다. 오늘 장에서 VIXY ETF는 4% 가량 올랐습니다.

    프리포트 LNG 텍사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최소 3개월 동안 공장이 문 닫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유럽 가스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로부터 천연가스 독립을 추진하는 중에 이번 화재로 글로벌 공급에 압박이 생기게 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오늘 장에서 UNL ETF를 포함하여 UNG 와 GAZ 등 그동안 소개해드렸던 천연가스 ETF들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중 UNL 펀드가 상승 폭이 가장 큽니다. 풀 네임에는 `US 12 month` 라는 표현이 들어가는데, 2주마다 근월물을 매도하고, 다음 12개월물을 매수하면서 롤오버 비용을 1/12로 줄이는 전략을 취합니다. 이날 장에서는 4% 가량 상승하여 27달러 선에 마감했습니다.

    [하락 ETF]
    이날 수소연료전지 에너지 기업 퓨어셀에너지(FCEL)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0.05달러로 예상됐던 주당 순손실은 -0.08달러로 나왔고 3,000만 달러 대로 예상됐던 매출 역시 1,600만 달러대로 낮게 나왔습니다. 실적 발표 직후 10% 하락해 3달러대까지 내려갔는데, 회사가 긍정적인 톤을 유지하기는 하면서 장 막판에는 그 낙폭을 6% 대로 조금 줄였습니다.
    관련하여 수소 ETF, HYDR는 이날 7%가량 하락하여 13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글로벌X에서 운용하고 있는 펀드로 퓨어셀에너지 8% 이상 보유하고 있고, 이 외에도 블룸에너지와 플러그파워 발라드파워 등을 10% 이상씩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종목들 모두 이날 장에서 4~8%대로 낙폭이 컸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3 연임을 추진하면서 올해 연말께 20차 당대회를 개최하는데, 이때까지 중국 종목들 관심 있게 보셔야겠습니다. 9일 사우스모닝포스트는 시진핑이 관료들에게 당대회 개최 전까지 사회경제적 안정화를 이루도록 당부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어제 장에서는 상승 마감했던 중국 관련 주식들이 오늘은 전반적인 시작 약세 속에서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베스코에서 운용하는 중국 ETF PGJ는 6% 하락 마감했습니다. 상위 보유 종목들 역시도 모두 하락 마감한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이두가 4%, 징둥닷컴이 7% 빠졌으며 어제 14% 올랐던 알리바바도 8% 내려 마감했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