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황성빈이 ‘최종병기 앨리스’로 출사표를 던진다.
10일 오전 소속사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는 “황성빈이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로 대중 앞에 제대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최종병기 앨리스’는 킬러라는 정체를 숨겨야 하는 전학생 겨울(박세완 분)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잘생긴 또라이 여름(송건희)이 범죄 조직에 쫓기며, 핏빛으로 물든 학교생활을 그린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다.
극중 황성빈은 학교를 휘어잡은 일진 도균 역으로 분한다. 도균은 비폭력으로 학교 일진들에 반격하는 여름(송건희)과 대조되는 인물로, 여름과는 다른 면모로 극에서 갈등을 빚을 것을 예측하게 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황성빈은 “‘최종병기 앨리스’의 도균으로 참여하는 동안 연기적으로나 현장에 대해서나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평소 존경하던 이병헌 총감독님, 서성원 감독님과 함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이었다. 특히 서성원 감독님과는 도균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그 과정에서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아 작품이 어떻게 나올지 무척 기대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성빈 출연의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는 오는 24일 첫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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