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컴백일을 확정했다.
13일 소속사 에프씨이엔엠에 따르면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이 오는 7월 19일 컴백한다.
지난 4월 4일 데뷔 앨범 ‘사랑아 피어라(LOVE IN BLOOM)’을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아일리원은 데뷔 앨범 판매량 1만 장을 돌파하는 막강한 인기를 입증해내는가 하면, 타이틀곡 ‘사랑아 피어라(Love in Bloom)’ 뮤직비디오 조회수 570만 뷰 돌파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각종 음악 방송을 통해 다국적 멤버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뽐낸 것을 비롯해 청순하고 우아한 비주얼로 K-POP을 대표하는 청순 걸그룹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 Tok)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며 데뷔부터 두터운 글로벌 팬덤 확보에 성공했다.
이처럼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아일리원이 약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컴백하는 만큼, 이들이 컴백 앨범을 통해 어떤 변화한 매력과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컴백 소식을 알린 아일리원은 Mnet ‘걸스플래닛 : 999’ 출신 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그리고 새로 합류한 나유와 엘바까지 총 6명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그룹명은 ‘나’를 뜻하는 ‘I’에 ‘~다운’이라 의미의 ‘LY’를 붙이고 이를 하나(1, ONE)로 묶어,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전한 하나로 조화롭게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독보적인 단 하나의 그룹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와 함께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아일리원은 7월 19일 두 번째 앨범으로 또 한 번 글로벌 팬심 정조준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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