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FOMC 결과 기다리는 재테크 시장, 최대 난제! 인플레 피해 갈 수 있는 곳은?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2-06-15 08:21   수정 2022-06-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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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새벽에 발표되는 6월 FOMC 결과를 앞두고 증시 등 모든 금융시장의 초긴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어려울 때일수록 차분하게 최대 악재인 인플레를 피해갈 수 있는 수단을 모색해 보는 것도 이 시기를 헤쳐나가는 방안이 될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와 관련된 내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내일 새벽에 발표될 6월 FOMC 결과를 앞두고 초긴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다행히 Great Chaos 현상이 많이 진정되고 있지 않습니까?
    - 동틀 무렵이 가장 어두워…대혼돈 진정세
    - 美 5월 PPI 상승률 10.8%…예상 10.9% 하회
    - ‘인플레 정점론 기대’보다 ‘대혼란 진정’ 정도
    - 美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3.45% 돌파
    - 달러인덱스 105대
    - 6월 FOMC 결과 긴장도 지수 ‘사상 최고’ 근접
    - 경제전망 수정·점도표 상향·금리 인상폭 관심
    - 그 어느 때보다 ‘파월 기자회견’ 내용도 주목
    - 2분기 성장률 발표될 7월 말까지 wobbling 장세

    Q. 이제부터 최대 악재인 인플레를 피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봐야 하는데요. 美 5월 소비자물가 충격 속에 글로벌 증시 중 중국 증시만 살아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5월 CPI 발표 직전 ‘中 경제와 증시 진단’
    - 인플레, 얼마나 빨리 통제할 수 있는지 중요
    - 시진핑, 작년 양대 대회 후 ‘경제 Grip’ 강화
    - 美 5월 CPI 발표 직전 ‘中 경제와 증시 진단’
    - 스태그플레이션, 공급 중시 경기대책 ‘효과적’
    - 사회주의 계획경제, 통제권이 최대 공급요인
    - 시진핑 주석, 빅테크 규제 등 ‘3不 정책’ 해제
    - 감세와 경제봉쇄 조치도 완화, 경기부양 모색

    Q. 美 5월 CPI 발표 이후 중국 증시의 흐름이 주식 투자자에게 주는 시사점이 많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 코로나 경기, procyclicality & shortening
    - 순응성, peak 더 오르고 trough 더 떨어지고
    - 단축화, china cycle에서 new china cycle로
    - 증시 입장에서 ‘성장률’ 수준보다 경기 저점이 중요
    - 마코브 스위치 국면전환모델, 中 2분기가 저점
    - 올해 2분기 中 성장률, 마이너스 국면으로 추락?
    - 글로벌 자금, 지난달 이후 유출에서 유입으로 전환
    - 지난 4월 말 이후, 상해 14% 상승 vs. 다우 14% 하락

    Q. 러시아를 비롯한 부존자원국 증시도 비교적 좋은 흐름이 지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특히 최근 들어 브라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습니까?
    - 국제금융협회, 글로벌 인플레 ‘퍼펙트 스톰’ 경고
    - 인플레 퍼펙트 스톰, 수요 요인보다 공급 요인
    - 원자재 가격 상승, 부존자원국 경제와 증시 양호
    - 종목별로는 정유주 등 부존자원관련 기업 호조
    - 브라질 경제, 원유·철광석·석탄·커피 가격 좌우
    - 코로나와 기후 변화, 공급망 차질로 가격 상승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가격 부채질
    - 러시아와 사우디 증시 양호…투자 접근성 떨어져

    Q. 브라질 얘기를 좀 더 해봐야겠는데요. 브라질 투자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괜찮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브라질에 자금이 속속 유입되고 있다고 하죠?
    - 글로벌 자금, 브라질로 유입세 빨라져
    - MSCI 브라질 ETF, 올해 들어 자금 유입세 지속
    - 브라질 중·대형주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펀드
    - 신흥국 가운데 중국을 추월한 가장 많은 규모
    - 10월 브라질 대통령 선거…룰라 재집권 가능성↑
    - 대선 여론조사 결과상, 룰라 지지도 압도적
    - 러시아-우크라 전쟁 종료 이후 조정 가능성 주목
    - 중남미, 제2의 핑크 타이드…좌파 물결 확산

    Q. 요즘 들어 달러보다 엔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요. 현재 엔화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 美 10년물 금리 1%대 돌파 이후 엔화 재추락
    - 코로나 직후 0%대로 추락, 2020년 말 1%대 진입
    - 엔·달러 환율, 2020년 말 103엔→ 오늘 135엔 돌파
    - 구로다 BOJ 총재, 무리하게 아베노믹스 고집
    - 울트라 금융완화 정책, 美 금리와의 격차 확대
    - 와타나베 부인 주도한 ‘포지티브 캐리 트레이드’
    - 美, 물가 잡기 위해 강달러 유도한 것도 원인

    Q. 말씀대로 엔화가 속절없이 추락하는데 최근 들어 달러 투자보다 엔화 투자에 더 관심이 높을까요??
    - 엔화 추락, 이례적 현상으로 판단 ‘저가 매입’
    - 엔화, 세계 경제가 어려울 때 안전통화 역할
    - 아이켄그린, ‘엔고의 저주’ 장기침체의 주요인
    - 엔고의 저주, 침체될수록 엔화가 오히려 강세
    - 하지만 최근에는 엔화가 안전통화 역할 못해
    - 엔 강세 예상해 환 헤지한 日, 엔 약세로 곤혹
    - 엔 강세 베팅한 기업, 한국판 키코(KIKO) 발생

    Q. 인플레를 피해갈 수 있는 이른바 인플레 자산이라 불리는 다른 재테크 수단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 금, 전쟁과 인플레 우려 이후 ‘가장 많이 추천’
    - 3월 8일 2,042달러→ 오늘 1,800달러 붕괴 위험
    - 같은 기간 은도 27달러대에서 20달러대로 추락
    - 인플레 자산 추천됐던 ‘리츠와 배당 투자’ 불안
    - 리츠, 금리 급등으로 세계 부동산 시장도 조정
    - 배당투자, 주가 급락에 따른 투자손실 더욱 확대
    - 달러, 현시점에서 추가 매입시 수익률 높지 않아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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