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코드제로 A9S 신제품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먼지 흡입과 스팀 물걸레 청소가 모두 가능한 안심 스팀 물걸레 흡입구를 갖췄다. LG전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 시험 결과, 안심 스팀으로 데워진 물걸레 기능이 일반 물걸레 모드보다 오염을 수월하게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은 2중 과열 방지 센서를 적용해 스팀 발생기가 필요 이상의 온도로 상승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흡입구가 바닥에서 들리거나 기울어질 경우 스팀 공급이 자동으로 중단된다.
LG 코드제로 A9S 신제품의 흡입력은 최대 220와트(W)다. 새로운 와이드 LED 흡입구도 적용됐다. 흡입구 전면에 LED 조명을 탑재해 어두운 곳을 비춰준다. 흡입구 폭을 기존 A9S 마루 흡입구 대비 약 5cm 넓혀 30cm로 키웠다.
충전과 액세서리 보관, 먼지통 비움 기능까지 지원하도록 거치대를 올인원타워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제품은 기존보다 먼지 비움 기능 작동 시간이 짧아졌다.
가격은 안심 스팀 물걸레 흡입구를 갖춘 신제품이 159만 원(출하가 기준)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안심 스팀 물걸레 기능을 앞세워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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