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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해외 기업이 베트남 현지에서 영화를 제작하려면 베트남 정부에 먼저 각본을 제출해야 한다.
1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지난 15일 영화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영화를 제작하려면 시놉시스 및 시나리오를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해 촬영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영화에 베트남 헌법을 위반할 요소가 들어가거나 국가 문화적 가치 등을 훼손하는 내용이 담기면 안 된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영화법 개정안은 내년부터 시행된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국가의 이익에 반하는 내용 등이 담긴 영화에 대해 상영 금지 처분을 내리고 있다. (출처: lao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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