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 코리아(대표 김성엽)가 지난 15일 댄포스 커머셜 빌딩 트레이닝 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댄포스 코리아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회사로 고층 빌딩, 조선 분야 등에 제공되는 냉동공조 및 히팅 제어 기술 분야를 다루고 있다.
행사는 댄포스가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국내에 최초로 오픈하는 트레이닝 센터를 소개하고, 댄포스의 다양한 제품군과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댄포스 트레이닝 센터는 댄포스의 기술과 제품 등을 정기적으로 고객들에게 공개, 교육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행사에서 동북아시아 김성엽 총괄 대표가 연사로 나서서 댄포스 에너지 절약 솔루션 소개와 댄포스 스웨덴 지사 전 차량 전기차 교체 계획, 그리고 2025 여성 리더 비율 30% 달성 계획, ESG 로드맵을 설명했다.
댄포스의 다양한 제품군도 전시됐는데, 서울 잠실 롯데월드 타워에도 적용된 댄포스의 저온/냉동설비 솔루션, 센서리스 인버터, 산업용 제상설비 등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 할 수 있는 댄포스의 여러 기술력들이 선보였다.
김성엽 총괄 대표는 "글로벌 선두 분야에 있는 댄포스만의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교육하는 공간을 마련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댄포스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기 위한 고민과 다양한 ESG 경영 전략 강화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댄포스는 한국을 포함, 세계 21개국에 100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10조원에 달한다. 본사는 지난 1933년 창업주인 매즈 클라우센이 설립해 덴마크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2019년 기후 그룹(Climate Group)이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 EP100(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 30% 이상 개선) RE100(사업장 내 에너지를 100% 신재생에너지로 전환), EV100(사업장 내에서 전기차만 운행) 등 3가지 친환경 운동에 모두 가입한 최초의 테크놀로지 기반 회사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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