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리마스터 LP를 발매한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하현상의 세 번째 EP ‘Calibrate (캘리브레이트)’ 리마스터 LP가 발매된다. 예약 판매는 오는 20일부터 진행된다”고 밝혔다.
‘Calibrate [Remastered]’라는 이름으로 발매되는 이번 LP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Calibrate’의 전 트랙을 리마스터링해 아날로그 포맷에 최적화된 사운드로 담았다. 하현상의 유니크한 음색,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어우러지며 완성도 높은 LP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특히 LP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SNS에 공개된 썸네일에는 밤의 가로등 한가운데 서 있는 하현상의 모습이 감성적으로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하현상만의 깊은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이번 LP는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 번째 EP ‘Calibrate’는 악기의 저장된 세팅 값을 초기화하는 버튼을 뜻하는 단어의 의미 그대로, 하현상은 처음으로 돌아간다는 마음을 담아 전곡을 작사, 작곡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등대’를 비롯해 ‘하이웨이’ ‘파랑 골목’ ‘죽은 새’ ‘데려가 줘’ ‘어떤 이의 편지’까지 하현상의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느낄 수 있는 총 6곡의 웰메이드 트랙이 수록되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하현상의 세 번째 EP ‘Calibrate’ 리마스터 LP는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각종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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