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선언했는데…BTS "국가 이벤트에 힘 보태겠다"

입력 2022-06-17 23:58   수정 2022-06-18 17:47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 제안을 수락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2030 부산 엑스포가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벤트라는 점을 이해해 방탄소년단과 함께 논의한 뒤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박지원 BTS 소속사 하이브 대표에게 전화해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의미와 가치를 설명하고 홍보대사 참여를 부탁한 바 있다.

박 대표는 당시 일정 검토 등을 거쳐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군입대 불확실성과 특히 활동중단 이슈가 맞물리면서 하이브 주가는 지난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36% 넘게 빠졌다.

이에 하이브는 BTS가 개별적인 활동을 지속한다고 밝혔지만, 역부족이었다.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이익구조상 기존의 실적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수 있어서다.

증권가에서도 하이브의 주가를 일제히 낮췄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44만원에서 31만원으로 29.5% 하향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