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혜연이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20일 소속사 S.S.B ENTERTAINMENT에 따르면 강혜연은 G스페이스홀에서 오는 7월 3일 오후 2시부터 팬미팅을 진행한다.
`해바라기<마음>속에팅`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번 팬미팅은 강혜연의 팬클럽 해바라기 회원들과 특별한 만남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강혜연은 이번 팬미팅에서 솔직담백한 토크와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열렸던 단독콘서트 이후 올해 처음으로 팬들과 대면하는 자리인 만큼, 강혜연은 관람 티켓 및 공식 굿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수도권 소재 보육시설에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일명 `기부 팬미팅`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8년 ‘왔다야’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아이돌 출신 강혜연은 2021년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8위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귀여운 이미지로 `트롯 다람쥐`라는 별명을 얻은 강혜연은 이후 정규 앨범 `선데이 혜연`을 발매하고 `척하면 척`으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트로트, 세미 트로트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소화력과 실력, 비주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톡톡 튀는 매력과 뛰어난 입담, 넘치는 예능감으로 KBS1 `6시 내고향`,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BS1 `가요무대`에도 수시로 모습을 비치며 2022년 주목받는 여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강혜연 팬미팅 `해바라기<마음>속에팅`은 21일 오후 6시부터 멜론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