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오리콘 주간 음악 랭킹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2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7일 자/집계기간 6월 13~19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일 발매한 새 앨범 `Proof`는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 주간 다운로드 수 6000건으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Proof`는 51만 4,000장의 주간 판매량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은 주간 재생 수 1442만 8730회로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곡은 최근 누적 재생수 20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콘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 1위는 이번이 5번째 기록이며 `Yet To Come`을 더해 역대 `통산 1위 작품 수` 공동 1위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방탄소년단은 특히 26주 동안 주간 재생 횟수 1000만 회(총 5곡)를 돌파, `아티스트별 주간 재생수 1000만 회 이상 통산 주(週) 수` 기록에서도 역대 1위에 올랐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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