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의 풀필먼트 서비스가 시작 1년만에 물동량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쉬코리아는 올해 5월 풀필먼트 서비스 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167배 성장한 약 13만건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풀필먼트 서비스 물동량이 크게 늘어난 배경에 대해 다양한 판매 방식과 배송 방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물류기업이 고객사를 대신해 제품 재고관리부터 유통가공, 포장, 배송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을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메쉬코리아는 곤지암, 김포, 남양주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신선식품과 밀키트, 의류, 신발 등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메쉬코리아의 고도화된 풀필먼트 센터와 정시 배송률 99% 이상인 새벽배송, 전국 450여개 이상의 물류거점과 물류망을 이용해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기업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