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드림포럼이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6.25 한반도 평화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1년간 개발해온 평화, 통일 교재 및 영상 콘텐츠를 전시하고 해금, 색소폰 연주 등으로 사전 행사를 시작했다. 한완상 전 부총리겸 통일원 장관의 초청 강연이 이어지고 `6.25 한반도 평화의 날` 취지 설명과 선언문 발표, 시민들이 참여하는 `울려라 평화의 종` SNS 캠페인 펀모먼스 등이 진행됐다.
은희곤 평화드림포럼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평화, 통일에 대한 이견으로 발생하는 남남 갈등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남북이 교류 협력으로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설립된 평화드림포럼은 오는 7월 4일부터 `납북 교류협력 실무자의 평화통일 가이드`라는 슬로건 아래 14번의 강의로 구성된 `평화 드림 아카데미`도 개최한다. 이사진으로는 김학중(CBS 이사장,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감독, 꿈의 교회 목사), 남경필(빅케어 대표, 전 경기도지사, 전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 권영실(법무법인 더웨이 대표 변호사,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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