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CLASS:y)가 압도적인 라이브 무대로 열도를 점령했다.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지난 22일 방송된 일본 지상파 방송사 TV도쿄의 생방송 음악축제 ‘TV도쿄 뮤직페스티벌’에서 데뷔곡 ‘셧다운’(SHUT DOWN)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사했다.
명불허전 ‘4세대 실력파 아이돌’ 다웠다. 올블랙 패션으로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와 노래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클라씨의 첫 해외 무대이자, 첫 일본 공연이었다.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완벽한 칼군무로 신인 아이돌이라고 믿을 수 없는 무대를 꾸몄다.
비주얼도 클래스가 남달랐다. 클라씨는 시크한 올블랙 패션으로 런웨이 모델 같은 패셔너블한 매력을 뽐냈다. 신인답지 않은 능숙한 무대 매너와 표정 연기로 일본 팬들은 물론 현지 음악방송 관계자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클라씨의 ‘TV도쿄 뮤직페스티벌’ 출연은 일본에서도 이례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유명 가수들만 출연하는 지상파 방송사의 음악 축제로 데뷔한 케이스는 처음 있는 일이다. 클라씨는 이날 ‘셧다운’의 일본어 버전이 담긴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한편 클라씨는 ‘TV도쿄 뮤직페스티벌’ 외에 일본 미디어와의 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도쿄토요스PIT(東京·豊洲PIT)에서는 첫 해외 팬미팅을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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